넷플 추천'나의 해방일지' 명대사 쏟아지는 드라마

아무정보도 없이, 생각도 없이 그냥 넷플릭스에 볼게 없어서 조금만 틀어볼까 해서 보게됐던 드라마였는데 2화까지 보고난뒤 검색해봤더니 나의 인생드라마 '눈이부시게'의 김석윤 감독님으로 왠지 나의 인생드라마가 또 탄생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벌써 여러 명대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로 시청자들에게 해방감을 주는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고민, 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이 삼 남매의 일상에 녹아 있었고, 염기정(이엘), 염창희(이민기), 염미정(김지원)이 각각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나의 해방일지’는 ‘인생작 메이커’로 불리는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눈이 부시게' '로스쿨'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재회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장르

휴먼, 가족, 로맨스

 

방송시간 

토, 일 오후 10:30

 

방송기간

2022년 4월9일 ~ 2022년 5월 29일 예정

 

채널 

JTBC

 

출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서울에서도 한참 떨어진 산포마을, 시골동네에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염씨 삼 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분명 경기도 수원 어딘가에 살지만 그게 너무 불편하고 싫은 삼 남매는 해방을 꿈꿉니다.

 

첫째 ‘모태솔로’ 염기정(이엘)은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식기를 반복해왔으며, 회사에서 안 사귀어 본 여자가 없다고 소문난 이조차 염기정에게만 관심이 없자, "왜 나만 건너뛰어?"라며 외로움을 호소합니다. 

 

 

둘째 염창희(이민기)는  여자친구에게 “넌 견딜 수 없이 촌스러워”라는 말로 이별을 당하며 가슴에 대못이 박힙니다. 

 

 

"우리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쨍하고 햇볕난 것처럼, 구겨진 것 하나 없이."

- 염미정(김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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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염미정에게는 "모든 관계가 노동"이며, 또래 친구들과 달리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재주가 없고, 집이 멀어서 회사 내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없습니다.

 

 

전 남친에게 돈을 빌려주고 대출을 떠안은 자신의 한심한 처지를 어렸을 적 '들키지 말아야 할 20점짜리 시험지'라고 생각하며 한없이 우울해지며 답답함을 느낍니다.

 

꾹꾹 참고 또 참던 염미정은 결국 폭발하고 미스터리한 인물로 슬픔을 간직한것같은 얼굴로 매일 술로 인생을 보내고있는  아빠 염제호(천호진)의 일손을 돕는 구씨(손석구)에게 다가가 "나를 추앙해요"라고 제안합니다.

 

 

염미정은 달라지고 싶은 삶에서 변화의 신호탄을 터뜨리며, 염미정과 구씨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회사에서의 변화에도 기대가 됩니다. 

 

무엇이든 빠르게 소비되고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나의 해방일지’는 평범한 삼 남매의 조용하지만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지친 마음을 웃음과 공감으로 채우며, 계란 '흰자'의 삶을 살아온 삼 남매가 무채색 인생에서 어떻게 해방될지, 소외된 이들이 전해줄 웃음과 공감이 궁금해집니다.

넷플릭스 인생 드라마 / '눈이 부시게'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