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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리수가 한 누리꾼의 제보에 관련된 악성 루머에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대구에서만 살아온 기술직 직업을 가진 50대라는 시민은 하리수를 비롯한 연예인 10명의 이름과 함께 대구에서 하고 있는 욕노래 놀이 사건에 대해 제보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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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X도 풍년이네! 바빠서 서울에만 있는 내가 매일 대구를 어떻게 간다는 거임?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에 하리수는 “이래서 루머 생성하고 무고한 사람한테 죄 덮어 씌우는 인간들은 진짜 법으로 최고형을 때려야 한다.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약하다. ”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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