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세 연하 훈남과 깜짝 결혼발표

지난 3일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나라짱닷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결혼한다"며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팬들에게 직접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배우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예비신랑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었고 이에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은 딸의 결혼 발표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예비 사위의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 달라는 부탁을 남겼으며, 장나라도 예비신랑에 대한 신상 유포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주호성은 "예비 사위가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일과 아예 관계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말했으며,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예비 신랑은 6세 연하의 영상업 종사자로, 2년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장나라는 연애 초반이었던 2020년 예비 신랑과 함께 오빠 장성원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모님에게 소개하는 등 탄탄한 관계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나라의 결혼식은 이달 말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4일 장나라의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의 결혼발표에 대해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