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처음엔 다 잘해준다. 얼굴만큼이나 인성도 중요"무슨일?

배우 고아라가  13일  자신의 SNS에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미심장한 글귀가 담겼으며,  '처음엔 다 잘해준다. 그리고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점점 사람이 바뀌는 건데, 그래서 사람 볼 때 얼굴만큼이나 인성도 중요하더라' 고 적혀있어, 팬들의 걱정과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아라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먼저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보이지 않는 것 들의 더 중요함"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감#좋은#글#공유#보이는게 다 가 아니니까#잘#경험 하고 잘#성장 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고아라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박훈정 감독의 액션 누아르 신작 '슬픈 열대'에  배우 김선호와 함께 출연합니다.

 

고아라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먹을수록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는 거 같아 서글퍼지네요",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인정' 하다 보면 주의에 좋은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날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