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uv 추천/드라마 영화 추천

'그해 우리는' 설렘을 추억하는 되는 드라마 추천!!

by T파
728x90

지난 6일 시작한 SBS 16부작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영화 '마녀'에서 목숨 걸고 싸우던 김다미와 최우식은 드라마 '그해 우리는' 에서 다시 만나 풋풋한 청춘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월. 화 오후 10:00 ~11:10

 

방송 기간

2021년 12월 6일 ~ 2022년 1월 25일 예정

 

채널

SBS

 

웹툰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출연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외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와 전교 꼴등 최웅(최우식)이 한 달간 함께 생활하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5년간 연애를 하고 이별한 뒤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요즘 저는 둘의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이나은 작가는 2015년 교육방 E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꼴찌가 1등처럼 살아보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청춘 다큐멘터리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평범하고 사실적이어서 오히려 몰입하게 되고 과거를 추억하게 되어, '그 해 우리는'의 이야기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괴로운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을 자연스럽게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와 웹툰이 동시 제작됐으며, 웹툰에서는 고등학교 시절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프리퀄 웹툰 대공개!전교1등과 전교꼴등의 한달살기! 적당히 놀고 먹다 적당히 잘 죽는게 꿈인 자유영혼 최웅과, 태어나서 1분1초도 적당히 살아본

comic.naver.com

 

두 주인공이 다큐멘터리로 일상을 보여주는 것은 영상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마치 관찰카메라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은 요즘 세대와 잘 어울립니다. 

 

 

주인공들의 내레이션은 독백보다 시청자에게 얘기를 건네듯한 모습이며, 풋풋하고 싱그러운 '갬성'이 녹아든 영상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두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소소한 장면들이 귀엽고, 미숙했던 현실적인 연얘는 설렘과 동시에 우리들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주인공들이 우연히 촬영하게된 10년 전 다큐멘터리 영상이 그들의 청춘을 기록했다는 점도 신선했고, 다시 보게 된 영상에서 그때는 몰랐던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점도 우리들의 일상과 닮아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마음들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성적인 분위기, ost 등 너무 예쁜 드라마입니다. 

 

 

전교 1등 국연수가 자신의 10년뒤를 완벽한 삶을 살고 있을 거라 상상했지만, 10년 뒤의 현재는 피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낸 반면, 베짱이 같은 삶을 사는 것처럼 보였던 전교 꼴등 최웅이 10년 뒤 유명한 아티스트가 되어 있는 설정과, 전교 1등이었지만 최웅과는 다른 가정환경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가난이라는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국연수를 보며 불편한 현실과 마주하게되기도 했습니다. 

8화에서 너무 예쁘다고 난리난 빗속 장면 올려봅니다.  

 

 

 

그해 우리는’의 최우식과 김다미는 31일 밤 방송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발표 직전 디렉터스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최우식은 “2021년 마무리를 큰 상과 함께해 행복하고 감사하다. 예능, 드라마, 영화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큰 상을 주신다고 생각한다. 연기할 때마다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선물처럼 올해 ‘그해 우리는’이라는 작품이 나에게 와서 행복하고 감사하게 어제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큰 상 감사히 받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김다미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들었는데 올해 마지막에 좋은 상을 받아서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해 우리는’을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좋은 경험도 쌓았다”며 제작진과 스태프,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국연수를 연기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2022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 인생 드라마 / '눈이 부시게' 줄거리

'눈이 부시게'는 2019년 JTBC에서 방송했었던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드라마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 - 김혜자, 여자 조연상

tippa.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