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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들

美 UFO 인정 /동영상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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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외신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 국가정보 국장실은 지난해 12월 미국 의회에서 관련 문제를 규명한 보고서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2004년부터 주로 군에서 포착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UFO) 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보당국이 미확인 비행물체(UFO)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UFO 음모론과 불안을 진정시키기보다 부채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서 UFO를 둘러싼 추측과 정부의 관여가 시작된 시점은 1947년으로, UFO 신봉론자들은 그해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미 공군이 외계 우주선과 탑승자를 붙잡았다고 믿고 있고, 아직도 일부는 로즈웰로 여행을 떠나고 있지만, NPR는 당시 미 공군이 '모굴 프로젝트' 일환으로 옛 소련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염탐하기 위해 만든 대형 열기구가 시험 비행 중 추락한 사건이 생기고 당국이 이를 숨긴 데서 비롯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정부는 1947년 '블루 북 프로젝트'라고 명명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UFO 조사도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해군 조종사가 촬영한 '미확인 비행 현상'으로 미확인 물체의 움직임에 대해 조종사들끼리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목소리도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1969년까지 22년간 진행된 이 조사에서 1만 2천618건의 목격 사례가 나왔고, 약 700건이 미확인으로 남았습니다. 

미 당국의 조사 결과 총 144건의 대상 중 단 1건만 풍선형 기구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3건의 존재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은 맞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그간 미 정부는 ‘UFO가 외계에서 왔다는 증거가 입수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어 왔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 당국이 외계 생명체와 UFO의 관련성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 해당 동영상입니다 +

보고서는 UFO들의 원인을 대기현상, 신기술이 적용된 비행물체 등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당국은 UFO라는 말 대신 '미확인 항공 현상'(UAP)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UFO 목격담으로는 지난 2011년 서울 중구에서 UFO 추정 물체가 사진에 포착됐고, 서울 광화문 상공에서 알 수 없는 발광체 수십여 개가 촬영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화성에서 미확인 물체가 하늘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듯한 모습을 목격한 사례 등이 나와 UFO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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