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일상 생활용품

유기농 립밤 천연성분 립밤 4가지 비교[내돈내산]

by T파
728x90

건조한 편이라 항상 립밤을 발라야 하는데요.

제가 써본 제품 4가지를 비교해볼게요 

왼쪽부터

 

히말라야 허벌 립밤 10g 1500원 정도

무색, 튜브형 

코코넛 오일, 밀오일, 당근 오일의 천연 보습성분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검은색 케이스) 5g 15,000 정도

피마자 오일, 호호바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세라 알바, 칸데릴라 왁스, 카나우바 왁스 등 전성분 천연 보습성분.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흰색 케이스) 5g  8.000원 정도

용기만 흰색에서 위의 검은색으로 리뉴얼되었고 전 성분 동일함.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립밤 베이비 마일드 4g 6,000원 정도

아보카도 오일, 비즈왁스, 호호바씨 오일, 삼 씨 오일, 천연 토코페롤 5가지 모두 천연성분

미국, 독일등 글로벌 인증

내가 구입한 베이비 마일드가 제일 인기가 많고 오일 본연의 노란빛으로 자연적인 향

아기도 바를 수 있는 만큼 눈가, 입술, 큐티클에도 발라도 된다고 사용법에 적혀있음.

 

USDA ORGANIC 미국 농무부 인증 프로그램

USDA 인증 마크는 제품의 전성분의 95% 이상이 반경 3km 이내, 최소 3년간 살충제 ,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야만 발급 가능.

히말라야 허벌 코코아 버터 립밤 4.5g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음. 직구만 판매하는 듯.

시에라 비즈 립밤 석류 4.25g 4개 1200원 정도 (아이허브가 제일 저렴. 직구로 구매 가능)

밀랍 소스, 올리브 오일, 비즈왁스, 석류 오일, 천연향료, 해바라기유, 유전자 변형 성분 없는 비타민 E 등 유기농 인증제품 친환경 생분해 성분

 

양봉장 또는 야생에서 USDA 인증받은 유기농 밀랍을 구매. 일관된 제품을 제공함.

히말라야 허벌 립밤

내가 구매한 것 중 유일하게 튜브형으로 되어있다. 눌러서 쓰기에 불편한 건 없지만 개인적으로 립밤이 입술에 닿는 걸 좋아한다.

무채색으로 성분도 괜찮고 가격도 1500- 2000원 사이로 편하게 쓸 수 있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리뉴얼되기 전 케이스로 아이소이를 아시는 분들은 전 성분이 꽤 괜찮아서 평이 좋은 브랜드이다.

매우 부드럽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리뉴얼 후 가격을 두배 가까이 받네 ㅡ,.ㅡ;;;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립밤 베이비 마일드

부드럽게 발리고 좋음. 

 

시에라비즈 립밤 석류

성분에 밀랍이 들어가다니... 유기농이라고 해서 저렴하기도 하고 아이허브에서 물건 살 때마다 꼭 구매했던 제품인데 성분도 좋네.

주관적인 평가


나는 입술이 심하게 건조한 편이라 365일 립밤을 발라야만 살 수 있는데 그중 괜찮았던 아이들로 리뷰해본다.

그리고 365일 발라야 하기 때문에 수시로 먹는 일이 발생해서 제품의 성분에 관심이 아주 많은 편이다.

 

모두 유기농 제품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발림성이 괜찮은 제품은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베이비 핑크가 너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린다. 그런데 비싸네 ㅎㅎ

리뉴얼 전의 제품(흰색 케이스)이 성분은 같은데 반 가격이라 괜찮고 색상별로 성분이 약간씩 달라서인지  퓨어 레드보다 베이비 핑크가 훨씬 부드럽다.

베이비 핑크는 무색에 가깝고 퓨어 레드는  약한 레드빛이 난다.

나의 만족도 순위는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베이비 핑크

2.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립밤 베이비 마일드

3. 시에라 비즈 립밤 석류

4. 히말라야 허벌 코코아 버터 립밤

5. 히말라야 허벌 립밤

 

2,3,4,5번은 비슷한 느낌으로 대체로 괜찮은데 3번 시에라 비즈는 아이허브에서 직구로 살 때가 가장 저렴하며 처음 쓸 때는 향도 많이 안 나고 은은하니 괜찮은데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오일, 기름이 오래된 것 같은 기분 나쁜 향이 나서 바르기 힘듦. 

사실 나는 하나만 쓰는 게 아니고 여기저기 방마다 놔두고 쓰고 잘 잃어버려서 개봉한 후 한통을 다 쓰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 시에라 비즈는 향 때문에 몇 번이나 버렸음.

이게 유기농이라는 증거라 좋다고 표현해야 할지 안 좋다고 표현해야 할지...  어쨌든 저렴한 가격이지만 성분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발림성은 무난함.

저렴하니 잃어버려도 부담 없고 막쓰기에도 괜찮음.

 

4번 히말라야 허벌 코코아 버터 립밤은 오래 쓰다 보니 뚜껑이 꽉 닫히지 않고 열림.  떨어뜨리면 떨어져서 어디 부딪혀서 분리되는 게 아니고 떨어지면서 뚜껑과 분리됨 ㅡ,.ㅡ;;; 

향은 코코아버터 향이 은은하게 남.

 

5번 히말라야 허벌 립밤은 가격도 착하고 무난하게 바르기에 괜찮음.

개인적으로 고체의 스틱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발림성, 성분 등은 다 괜찮지만 다른 제품이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움.

 

2번 닥터 브로너스는 무향이라 너무 좋고 발림성도 꽤 부드러움. 베이비 마일드는 무향 오일 천연 색상으로 제일 인기가 많아 품절된 곳이 많음.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오늘의 리뷰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