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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 생활용품

천연수세미 설거지-미세플라스틱 탈출[내돈내산]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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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천연수세미로 요즘 설거지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수세미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엄청나게 나오는 화학수세미였으며, 미세플라스틱들이 호수, 강,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생물이나 소금, 식수등을 통해 다시 우리 인체로 흡수될수 있고,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범들로 아크릴 실을 이용한 손뜨개 수세미, 합성 스펀지 수세미는 사용 후 쓰레기통에 버려도 100년 가까이 썩지 않고 남는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이미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계시네요.

 

특히 세균 번식과 악취에 취약하지만 천연수세미는 중앙 지지층이 촘촘한 네트로 구성되어 송풍 작용과 건조가 빨라 세균 변식이 억제되며, 지표면이 쉽게 부패하지 않는다고 해요.

 

천연수세미로는 황마로 끈을 만든 수세미, GMO 옥수수 전분을 발효한 옥수수 그물 망사 수세미, 목재펄프, 생분해성 스펀지 등등 여러 형태로 친환경 수세미들이 나오고 있어요.

 

천연 수세미를 주문해 한 달 동안 사용해본 결과 저는 만족했어요. 

 

 

물에 적시니 뻗뻗했던 수세미가 말랑말랑해져서 세제 거품도 잘나고 마트에 파는 수세미와 사용감에서 불편함을 별로 못 느꼈네요

 

사용할수록 더 부드러워지는 것 같네요.

손으로 눌렀을 때 부드럽게 작아지는 수세미가 보이시나요? 

 

 

수세미에 음식 색이 잘베여들지 않으며 마트 수세미처럼 쉽게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수세미 고르는 법

 

천연수세미는 여름 수세미는 9월에 늦가을 수세미는 10월 하순부터 출하되며, 짙은 갈색이 섬유질이 많이 융착 되어있어 좋고 길이가 길수록 굵어서 좋다고 하네요.

 

하얗게 표백하거나 탈색한 수세미, 폐기용을 압착한 오염덩어리 수입 수세미 등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수세미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제품 중 하얗게 압착시켜 납작하게 만든 후 미싱으로 헤리를 돌린 수입 수세미는 원산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주의해서 구매하세요.

 

보관방법

 

빛과 습기가 강한 곳을 피해 햇빛 없이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신문지나 면포 등으로 공기가 통하게 감싸서 보관하기.

 

통수 세미 1개로 1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방법

 

중심부의 심지를 자르지 말고 원통 모양으로 잘라서 사용하세요.

아래 모양대로 사용해주세요~

 

 

사용한 후 통풍이 될 수 있게 집게 등으로 걸어서 물기를 말려주세요.

 

 

처음 사용할 때 왼쪽 크기였는데 오른쪽 크기로 한 달 지난 지금 조금 작아졌네요. 

그래도 한 개로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입처

 

내돈내산으로 업체광고아닙니다.

디엠지팜에서 구매한 이유는 10년간 작농한 전문 농장으로  어린수세미등 종류가 다양하고 원하는 사이즈로 구매가 가능했으며 못생긴 애들도 상관없으면 저렴한 가격에 못난이 수세미도 구입할수있고 신분증 지참후 농장방문도 가능하다고 해요.

 

 

디엠지팜 

https://dmzfarm.com/product/list.html?cate_no=56 

 

만채농장 이라는곳에서도 수세미를 많이 구입하고 계시네요 

만채농장 

https://smartstore.naver.com/0114778282/best?c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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