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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들

'흔한남매' 한으뜸♥장다운 결혼/10년 열애 동심파괴?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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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2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개그맨 겸 유튜버 한으뜸, 장다운 커플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냐하~ 오늘 4월 24일 으뜸, 다운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어요♥ 울 냐하님들 라이브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ㅠ편집해서 담주에 함께해요~ 와주신 하객분들, 댓글들과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냐하님들, 늘 사랑과 애정으로 저흴 성장시켜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구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습니다.

 

이들은 ”작은 결혼식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애정, 축하와 사랑이 담겨서 이뤄지는 걸 보고 역시 뭐든 혼자 할 순 없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저희가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ㅠㅠ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흔한남매'는 과거 '웃찾사'에서 한으뜸, 장다운 두 사람이 선보였던 '흔한남매' 코너를 바탕으로 남매 콘셉트로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으뜸은 중학생 오빠 ‘으뜸’ 역, 장다운은 초등학생 여동생 ‘에이미’ 역으로 출연해 티격태격하는 일상 에피소드를 전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실제 남매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엿보입니다.

 

이들은 BS 13기 공채 코미디언인으로 ‘웃찾사’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 차례나 결혼식이 연기됐었고 이 때문에 추가로 영상을 찍을 수가 없었다면서 "그동안 결혼으로 어그로 끈 것만 3번 정도다. 10년 열애 끝 결혼한다. 감사하다.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진짜 결혼식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1988년생으로 동갑내기인 한으뜸과 장다운은 결혼식 날짜를 4월 24일로 정한 것에 대해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사실 그날이 남아서 하는 건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남매 역할로 널리 알려진 두 사람이 실제 부부가 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동심파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흔한남매'가 부부가 된 가운데 이들은 10여 년간 따로 지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같이 살고 일도 같이 하니까"라며 "24시간 붙어있다. 똥 싸러 갈 때 빼고는 계속 붙어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 안겼습니다.

 

 

그리고 이날 새롭게 올린 콘텐츠의 주제는 '하루 종일 따로 살아보기'였습니다.

 

흔한 남매의 웨딩 사진은 그야말로 유쾌했고, 사랑스러운 야외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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