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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들

붐♥7살 연하 결혼식/입장부터 남다른 특유의 개그감 폭발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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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은 9일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 비연예인 미모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고 부모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붐은 지난 7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붐붐파워’ 방송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으며, 남다른 신랑 입장으로 하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붐은 오랜 기간 지인이었던 아내와 연인 관계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하객으로는 god 박준형,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개그맨 양세형, 가수 장민호, 신지, 양지은, 홍지윤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개그계 대부 이경규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사회는 배우 이동욱, 축가는 임영웅, 이찬원, 나태주, 케이윌 등이 맡았습니다. 

 

 

같은 날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한해는 인스타그램에 붐의 신랑입장 영상을 올렸는데, 영상에서 붐은 웨딩꽃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주먹을 불끈 쥔 채 하객들에게 다가간 붐은 화려한 턴을 선보이며 하객들을 환호하게 하는등의 특유의 개그감을 뽐냈습니다.

 

그리고 붐은 턱시도를 입고 버진로드를 걸으면서도 흥에 신나 몸을 꿀렁이는 웨이브 춤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신랑 입장 당시 붐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나자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 샤이니 키, 한해등 동료 연예인들이 "훈훈하게 한다며!", "그렇게 안 한다며!", "클래식하게 한다며!"라며 웃음을 터트리며 자제를 당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2부 결혼식에서 붐은 흰색 턱시도로 갈아입고, 노란색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수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을 이어갔으며, 축가를 맡은 이찬원의 축가를 배경으로 신부 앞에서 춤을 추며 백년가약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올해 41세가 된 붐은 1997년 혼성그룹 '키'로 데뷔 이후 VJ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 TV조선 '개나리학당', '화요일은 밤이 좋아', Mnet 'TMI 쇼', SBS 파워FM '붐붐파워' 등에 출연 중입니다.

 

붐은 예비신부는 89년생으로 붐이 7살이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9일 오후 가수 박준형도 그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박준형은 "붐!!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오늘은 아마도 정신이 정말 없을거야, 하지만 며칠 후 결혼 했다는 걸 실감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해질거야", "앞으로 오래오래 아내랑 이쁜 사랑 키워가면서 더욱더 이쁜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뭔지 알지?"라며"난 촬영 때문에 스테이크도 못 먹고 간다", "또 슬리피 결혼식 가서 먹어야겠다"라고 축하했습니다.

 



붐의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개나리학당’에서 결혼 발표를 한 붐에게 개나리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붐은 “카페에서 만났고 첫눈에는 아름답고 미인이시구나 생각했다”며 “무릎 꿇고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붐은 “신부님 제가 잘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붐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서프라이즈 소식을 하나 가지고 왔다"며 "좀 늦은 나이에 '부끄부끄' 하지만 제가 4월 9일에 결혼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붐은 24일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 예비 신부에게 “예신님, 제가 약속한 대로 평생 행복하게 잘 지내고요. 백년가약을 맺는 건데 앞으로의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저의 싼 티 미이지, 당신에게만큼은 가장 고급스러운 남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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