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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들

박재범 '원소주'26분간 6만 병 팔려 판매중단/가격,수량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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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첫 출시 당시 '1000명 오픈런'을 연일 달성했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박재범 원소주(WON SOJU)''가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판매 제한 수량

 

지난달 31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하루 2000병 판매 제한을 두고 있으며 1인당 6병씩만 살 수 있고, 원소주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는 일일 300개 수량이 준비됩니다.

 

 

4월부터는 니트잔 2개와 언더락잔 2개로 구성된 ‘전용 잔 세트’와 홈칵테일 트렌드를 반영한 ‘원소주 칵테일 세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 판매가 시작되면 1~2분 내로 모든 재고가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가 식지 않고 있으며, 회원 수도 이날 기준 19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소주 온라인 자사몰에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솔드아웃' 안내가 뜨지 않으면서 26분 만에 총 6만3915병이 팔리며 정해진 수량의 30배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9억5000만원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것입니다.

 

원스피리츠는 19일 자사 소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과 판매분이 일별 생산 및 배송 가능한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최대 5월 2주차까지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아울러 배송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자사몰은 서비스를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건상 하루 2000병 이상 배송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스피리츠는 당분간 온라인 판매를 임시 중단하고 한 달에 걸쳐 구매자 모두에게 배송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2000병 주문을 받으면 '솔드아웃(품절)' 안내 창이 떠야 하는데 10분간 열려 있었다"며 "정상화까지 한 달 넘게 걸릴 것으로 본다. 온라인몰은 당분간 닫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스피리츠는 제품 주문량이 일일 생산·배송 가능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내달 2주차까지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으며, 결제 후 배송을 기다리는 소비자에게는 순차적으로 제품을 발송하고, 제품을 원치 않는 소비자에게는 취소·환불한다는 계획입니다.

온라인몰 서비스 재개 시점은 현재로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원소주는?

 

원소주는 아티스트이자 원스피리츠 대표 박재범이 선보인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로 100% 국내산 원주에서 생산된 쌀만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증류식 소주로,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완성된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입니다.

 

 

이런 증류 방식과 강원도 원주시에 양조장을 두고 있는 점 때문에 원소주는 전통주로 분류되어 주세법상 온라인 판매와 배송이 불가능하지만 전통주의 경우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됩니다.

원소주는 화폐단위 인 '원'과 하나의 의미 'one' 소망의 의미, 원한다는 의미, 승리의 의미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주 글로벌을 꿈꾼다고 포부를 밝힌 라벨의 느낌은 기존 소주들과 사뭇다른 느낌입니다. 

 

 

왜 소주를 만들었나? 

 

박재범은 2018년 당시 미국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현지 스태프들에게 소주를 돌렸고, “프로모션을 돌면서 소주를 선물해주면 다들 ‘네 소주냐’고 하더라. 미국에서는 유명인들이 술을 만드니까 추천을 받아서 만들게 됐다”면서 “라벨, 병 모양 등에 참여하며 다 만들었다. 감사하게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재범은 “양주들 사이에 소주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다들 주변에서 응원해주고 해서 뿌듯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가격은?

 

원소주는 강원 원주시에 양조장을 두고 있는 지역 특산주로, 산업 활성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고 단품의 소비자가는 1만4900원으로 22도, 375㎖입니다.

 

소주 구입 시 홈페이지에서 성인을 거쳐야 하며, 굿즈는 미성년자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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