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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들

허경영 토론 "우리도 3억 냈어" 극대노/공약,발차기 원조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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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MBC 스튜디오에서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군소정당 소속 후보들의 방송 토론회가 열렸는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첫 TV 토론회 출연을 앞두고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호통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관위) 주최 군소정당 소속 후보 토론회는 허 후보를 비롯해 총 8명의 후보들이 참석했고, 토론시간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허 후보는 "누가 새벽 1시에 토론하라고 했냐. 당신들 취침 시간도 모르냐. 근로자법이 어떻게 돼 있냐. 근로자들 밤 1시에 근무하냐. 여야 후보들 새벽 1시에 토론했냐. 인권을 무시하고..."라며, "우리도 똑같이 3억 냈다.  근데 이게 뭐냐. 남 잠도 못 자지 않나""라며 호통을 쳤습니다.

 

옆에 있던 한 관계자가 "선관위에서 한 것이지 방송국에서 한 게 아니다"라고 지적하자 그는 "방송국 관계자들 잠 못자고 저러는 게 안타까워서 그런다. (선관위가) 나쁜 놈들이다. 내가 뭐 이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겠냐. 저 사람들 잠 못 자고 저게 뭐냐 내일 아침에 또 일찍 출근해야 할 텐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MBC는 지난 몇 달 동안 허경영을 한 번도 보도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밤 1시에 군소후보 토론이라고 여기에 넣어주고. 저는 대통령 예비후보 시절인 두 달 전에 이미 지지율 5.6~5.7%에 도달했던 사람으로 언론에 3자 구도로 오르내린 사람이다. 5%가 넘어가니까 언론에서 갑자기 저를 배제했다. 중앙선관위의 횡포다.", "정말 대한민국 같은 이런 나라에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는 게 부끄럽다"라며 "중앙선관위의 횡포"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았고 주장하는 혁대와 지휘봉을 꺼내며, " 대통령 마크가 있고 1975년 5월20일이라고 적혀있다. 왜 이걸 줬겠나. 대한민국을 바꿀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론 시작 전 대기 중이던 허 후보는 한 관계자가 본인이 가져온 물건을 제지하자 "뭐 간섭을 이렇게 많이 하냐. 토론 안 하고 나가면 될 거 아니냐. 아무것도 못 가져오게 하냐. 당신들이 뭔데 규정이냐"라고 분노했습니다. 

 

출처: 주최로 열린 방송토론회에 참여한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 /노컷브이

 

 

 

허경영 후보 공약

 

'대통령에 취임하면 한 달 이내에 18세부터 100세까지 1억원을 무조건 주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 "범죄자인지 아닌지도 분간이 안 되는 후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며, "(내가) 40년 전부터 대한민국 모든 정책을 만들었는데 여야 후보가 내 공약을 도둑질했다"며 "원조가 나타나면 짝퉁이 겁이 나는 것"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비초청 토론회에서 “우리 국민들이 20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를 갚아 100조원 은행 이자를 안 내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여러 지원금 계획을 발표했는데, 허 후보는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금까지의 피해, 임대료, 종업원 임금을 100% 보상해주겠다”며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매월 150만원 국민배당금을 드리고,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65세 이상에겐 노인수당 70만원을 더해 220만원을 줘 노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토론 (초청 외 후보) SBS 방송 화면. 유튜브



그는 “결혼하면 1억원, 주택 무보증 2억원 지원 등 총 3억원을 지원하고 출산하면 5000만원을 드리겠다”며 “돈을 이렇게 주는 이유는 국가부채는 40% 밖에 안 되는데 가계부채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기 때문이다.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후보는 “국회의원은 100명으로 줄이고, 45조원 저출산 예산은 없앨 것이다. 출산은 세계에서 제일 적은데 예산은 제일 많다”며 “성인지 예산 32조원도 없애겠다. 국가 예산 70%가 낭비되고 있다. 지자체 의원에게 들어가는 1조 5000억원을 줄일 것”이라며, “여야의 정권 교체는 전부 사기다. 정권 교체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식물대통령으로 4개월 만에 탄핵될 것이다. 그러면 난 4개월 뒤에 또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는 허 후보의 발언 후 그가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진 2차 공약 발표에서는 현재 거대 양당 후보들이 자신의 공약을 따라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여성가족부 폐지,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 등 모두 다른 후보들이 따라하고 있다”며 “군인 200만원 주겠다는 것도 오래된 것이다. 내 공약을 모방하는 후보들은 나라를 못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료보험은 중산층까지 면제하고 반려동물 무료진료 카드를 주고, 30세까지 안경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안경 무료 카드를 줄 것. 생일 땐 금일봉과 대통령의 축하 카드가 든 케이크를 주겠다. 돈 걱정 안 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차기 원조는 허경영 후보

 

허경영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차기에 대해 자신의 발차기를 따라 했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발차기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면서, 자신은 ‘원조’, 이 후보는 ‘짝퉁’이라고 주장하며, “허경영의 공약표절도 모자라 무궁화 발차기까지 따라하는군요”라며 “출처는 밝혀주세요. 토론할 기회는 줘야죠. 원조 맛집이 두려운 걸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허경영 현상’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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