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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들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 영상/ 예상 진로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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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자정쯤 제주를 가까이 지나 남해안을 향해 북동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제주 가까이 올라왔음에도 힌남노는 상하층이 분리되지 않고 태풍으로서 구조를 잘 유지하고 있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태풍은 북위 30도 부근까지 올라오게 되면 낮은 해수면 온도와 주변 기압계의 영향으로 세력이 점점 약해지는데 힌남노는  강도가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해졌다고 하며, 태풍의 눈이 더 또렷해지는 모습이 관측되어 시민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부산과 경남, 광주광역시, 전남, 제주도, 제주 전해상, 남해, 서해·동해 남부 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발령됐으며, 힌남노가 내륙을 관통하는 시간은 2~3시간 정도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힌남노 태풍 예상 진로

 

 

 

2022년 9월 6일 오전 2시 10분 기상청 방재 속보 

 

출처 : 기상청

 

기상청은 힌남노의 경로가 2020년 거제도 부근에 상륙했던 제9호 태풍 ‘마이삭’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하겠지만, 역대급에 이를 정도로 강한 태풍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힌남노가 스치기만 했던 일본의 피해상황 영상

 

 

제주시 일도동에서 150세대가,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한경면 일대에서 1545세대의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계속적인 피해상황 제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6일 하루 부산, 경남, 울산, 포항, 경주 소재의 영업점들의 영업시간을 10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로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열고 닫기로 했으며, 대형 백화점 등의 오전 개점시간도 늦출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힌남노

 

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컸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아파트가 초비상 상태에 놓였습니다.

 

2016년 태풍 차바 피해 영상

 

 

태풍 '힌남노'가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 중인 가운데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 폐쇄회로(CC) TV 장면이 공유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찔한 높이로 거센 파도를 치는 모습의 바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월 6일 23시~1시 30분 제보자 영상모음

 

 

민락회센타도 파도가 도로로 넘어온 모습이었습니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11시 40분경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방파제 인근에서 유튜버 A 씨가  태풍 생중계 취지의 개인 방송을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됐으며 다행히 A 씨는 찰과상 정도의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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