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조각집' 발매/음원 내달라고 난리난 미공개 자작곡들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29일) 발매하는 ‘조각집’의 수록곡 ‘정거장’의 라이브 클립을 선공개했으며, 팬들만 안다는 미발표 자작곡을 갖고 있어, "음원으로 내 달라"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 아이유는 핀 조명이 비춰진 어두운 무대에서 선공개 곡 ‘정거장’을 직접 기타로 연주하며 첼로가 더해진 서정적인 선율에 맞춰 잔잔한 듯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컬을 뽐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아이유의 미발매 자작곡 중 하나로 알려진 ‘정거장’은 잔잔한 멜로디와 아이유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정식 음원 발매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지난해 1월 5일 제주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 곡으로 지난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자신의 배역 이지안의 감정을 담아 만든 곡으로, 지난해 서울 콘서트 무대에서 다시 선보이며, "매우 소중한 곡이라 공식적으로 발매하기 전까지는 아껴두고 싶은 곡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거장

 

Happy Ending은 지난해  8월 18일 방영된 아이유 주연 드라마 호텔 델루나 엔딩곡으로 나온 노래로 팬들이 정식 음원을 간절히 바랬지만 아이유는 "발매 계획은 없다"고 못 박은 노래입니다.

해피 엔딩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인 지난 9월 1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한 노래로 제목은 아직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절친 사이로 알려진 유인나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며 8주년 팬미팅에서 아이유의 팬클럽명 '유애나'와 함께 '너'라는 제목을 결정지었다고합니다.

"나는 너를 보고픈 너를 떠올린다", "오늘도 어여쁜가"등 감성적인 가사를 자랑합니다. 

너

 

아이유 ‘조각집’은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며, 올해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쉴 틈 없이 달려온 아이유가 ‘조각집’을 통해 자신의 20대 마지막에 대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이유 ‘조각집’은 29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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