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미국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인 ‘팍스로비드’ 16만 2000명분이 빠르면 내년 1월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들어온다고 하며, 승 인디면 가정에서도 복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21년 12월 24일, 대한민국 정부는 기존 7만 명분의 계약 체결을 완료, 확정했으며 이 계약분은 2022년 1월 하순 도입된다고 확인했으며, 추가로 23만 명분에 대한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팍스로비드’ 란?
화이자에서 개발했으며, 주 성분은 니르마트렐비르로 효과를 더욱더 지속하기 위해 리토나비르가 첨가되어있습니다.
2021년 12월 15일, 2/3상 임상 시험에 참가한 2246명의 고위험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증상 발현 후 3일 이내 투여 시 입원/사망을 89% 줄이고 5일 이내 투여 시 88%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11월 16일, 화이자가 FDA에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
2021년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심사에 착수
2021년 12월 23일, FDA는 팍스로비드(Paxlovid)의 긴급 사용을 승인
미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은 먹는 코로나 알약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입니다.
정부는 연내에 먹는 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방침이며, '몰누피비르' 보다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난 '팍스로비드'가 먼저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로비드는 입원 및 사망 가능성을 최대 89% 줄이는 것으로 보고돼, 각국의 치료제 확보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링거용 또는 주사제밖에 없어서 병원에 입원해야만 투약할 수 있었던 반면 먹는 치료제는 재택치료 중 알약 형태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에도 먹는 치료제인 ‘타미플루’가 공급되면서 감염병 확산이 끝난 바 있습니다.
타미플루도 초기에는 내성이 없었지만 많이 쓰면서 내성 바이러스가 출현했던 적이 있으며, 내성 출현의 우려는 항상 있다고 합니다.
팍스로비드의 중증 예방률은 89%이고, 몰누피라비르는 30% 정도로 비교적 낮으며, 몰누피라비르는 팍스 로비드에 비해 사용 대상도 제한적입니다.
두 치료제를 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교 | 화이자 '팍스로비드' | 머크 '몰누피라비르' |
사용대상 | 코로나 19환자중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당뇨나 심장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 복용가능 몸무게가 40kg이상 12세 청소년 |
코로나 19환자중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18세이상 임산부 제외 |
복용 방법 |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PF-07321332 300mg(150mg 2정)와 리토나비르 100mg 1정 총 3알. 12시간 간격으로 3알씩 매일 2회, 5일간 총 30알 복용 중증으로 진행시 복용 제한 신장 간질환자 복용제한 5일이내 복용해야함 |
1회 4알씩 하루 두번 5일간 총 40알 복용 |
임상시험 결과 | 증상 발현 후 3일 이내 투여 시 입원/사망 89% 5일 이내 투여시 88%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
중간결과 50% 최종결과 30% |
부작용 | 미각 저하, 설사, 고혈압, 근육통 | 18세 이하 환자의 경우 뼈, 연골 성장에 영향을 미칠수있음. 임산부는 건강에 위험할수있음. 설사, 메스꺼움, 현기증 등 약의 기전상 임산부에 대한 안전성 문제와 장기적인 부작용으로 암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 |
가격 | 1인당 약 530달러 환화 63만원 정도 | 1인당 약 700달러 환화 83만원 정도 |
구매방법 | 코로나 19환자중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후 무료로 공급예정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 구매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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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임상실험 결과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감염되고 초기에 복용해야만 중증으로 진행하는것을 예방하는 것이며 중증에서는 복용하게 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몰누피라비르' 란?
라게브리오는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성분명은 '몰투피라비르' 입니다.
몰누피비르는로 바이러스가 RNA 복제를 할 때, 무수한 오류를 일으키는 성분이며, 문제는 예기치 못한 대사체 일부가 RNA가 아닌 DNA analog로 작용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암이 발생이나 유전병을 가진 자손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매우 희박한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기존에 선주문한 몰누피라비르 약 5만 회분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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