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성폭행사건 20대 남성 검찰 송치

AOA 출신 권민아가 미성년자 시절 성폭행 피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는 올해 초 고소장을 경찰에 냈으며, 부산 출신인 권 씨는 SNS 등에 “중학교 1학년 때 남학생을 만난다는 친구를 따라갔던 곳에서 불량한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등의 얘기를 유튜브를 통해 여러 번 했었습니다.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에 "중학생 때 부산에서 일어난 피해는 진짜 많은 친구들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고, 저 또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많은 증거 제출을 하게 되어 유죄로 판단하고, 검찰 수사로 넘어간 상태"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15년이 지난 일이라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며 "꼭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20대 A씨를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 씨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07년 부산지역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1학년이었던 권 씨를 강간하고 맥주병으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범행 시기가 14년여 전인 2007년이지만 당시 관계인 등을 상대로 집중적인 수사를 벌여 범행을 입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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