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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tvN, 넷플릭스 2월 방영예정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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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는불가살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tvN 토일 드라마로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이야기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 그리고,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담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르

청춘, 로맨틱, 코미디

 

방송시간

토.일 오후 09:10~

 

방송기간

2022년 2월 12일~ 2022년 4월 3일 예정

 

방송횟수

16부작

 

채널 

tvN

 

한국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시청등급

15세이상 시청가

 

출연 

출처 : 네이버

나희도

18세, 태양고 펜싱부, 펜싱 국가대표 선수

 

백이진

22세, 만화책 대여점 알바생, UBS 스포츠 기자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뭉친 채 포기를 모르는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맡았고,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가족마저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유지에 힘쓰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았습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백이진이 신문 배달을 하고 책 대여점 알바생으로 나선 장면이 담겼으며, 백이진은 신문을 기다리고 있던 구독자에게 직접 신문을 건네는가 하면, 책 대여점 데스크에 앉아 꼼꼼하게 무언가를 적어 내려가는등, 신문 배달과 책 대여점으로 이어지는 아르바이트가 익숙한 듯 생계를 위해 치열하게 나선 현실적인 캐릭터 백이진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17일 김태리와 남주혁이 "영원할 것 같았던 여름...그 여름은 우리의 것이었다" 청량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으로 구성된 30초 분량의 3차 캐릭터 티저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인물관계도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났다.
둘은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스물셋과 열아홉이 되었고, 둘은 의지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되었고, 둘은 상처를 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둘은 사랑했다.


 

#1. 영원한 여름, 서로를 성장 시키는 사랑

스물둘은 IMF로 집이 망한 몰락한 도련님이다.
열여덟은 IMF로 팀이 없어진 어정쩡한 펜싱선수다.

1998년, 시대는
이들의 꿈을 빼앗고, 돈을 빼앗고, 가족도 빼앗았다.
시대가 주는 시련에 두 청춘은 흠뻑 젖었다.
스물둘은 체념했고, 열여덟은 반항했다.
서로를 보면서 배워갔다. 체념하는 법을, 반항하는 법을.
그리고 함께 있을 땐 시대를 문 밖에 두고
잠시 행복하기로 했다.

모든 생물이 열렬히 성장하는 여름,
미숙한 청춘들은 함부로 서로를 믿었다.
성장통은 새하얀 햇빛만큼 따가웠지만 함께여서 기꺼웠다.
행복은 찰랑이는 물결 같았으나 시련은 폭풍이었다.
마구 휩쓸리고 두드려 맞느라 서로의 손을 쉬이 놓쳤다.
원망하지 않았고 미워하지 않았다. 이해했고, 이해됐다.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키웠다. 함께 어른이 되어갔다.

첫사랑이 첫사랑인 줄 모르고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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