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 귀엽다고 학폭당한 고백

지난 3일,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중학교 시절 당한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학교폭력을 당한  황당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양요섭은 "중학교 1학년 시절 한 번 얻어맞은 기억이 있다"며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해가 져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무리가 다가와 우리를 둘러쌌다. 나는 서쪽으로, 친구들은 북쪽, 동쪽으로 끌려갔다 "저는 이유도 모르고 정신없이 맞았다"라고 떠올렸습니다.

 

"심각해질 수 있으니 디테일한 건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면서 "그러고 북쪽, 동쪽으로 흩어진 친구들을 만났는데 나만 맞았더라. 친구들은 멀쩡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학교에 좀 잘 노는 친구가 저랑 건너서 친했다. 그 친구가 알아봤더니 다른 학교의 누구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뭘 하겠냐"고 털어놨습니다.

 "이튿날 친구들에게 사건 뒷얘기를 들었다. 제가 귀여워서 맞았다더라"라고 황당한 이유를 공개했다.

 

 

당시 가해자 무리에 있던 한 여학생이 양요섭을 보며 "귀엽다"고 하자 이 여학생을 평소 짝사랑하던 남학생이 이에 분노, 애꿎은 양요섭을 폭행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양요섭은 "그 얘기를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있었다"며 "폭행 이유가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있었다. 아무도 안 믿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학교폭력은 좋지 않다"고 당부하며, 방송에서 남녀공학 학교를 다니던 당시 인기 있던 시절을 회상하며  "제가 축구를 하면 망원경으로 저를 보는 친구들이 있었다"면서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 선물 정말 많이 받았다" 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귀엽다고 때리다니", "어떤 이유로든 학폭은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프로필

 

출생

1990년 1월 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신체

168.8cm, 59kg, B형

 

학력

서울원천초등학교 졸업

노곡중학교 졸업

상계고등학교 졸업

아현산업정보학교 실용음악과 졸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가족

부모님, 누나 양해연, 사촌동생 김재호, 반려견 양갱이

 

데뷔

2009년 비스트 EP 앨범

 

소속그룹 

하이라이트

 

포지션

메인보컬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취미

가사 쓰기, 복싱

 

아이돌 그룹 전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의 메인보컬이며, 가수, 뮤지컬 배우, 작곡가,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JYP에서 6개월 정도 트레이닝을 받다가 갑자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고, 이후 JYP 출신이자 같은 학교 출신이었던 이기광의 소개로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2009년 그룹 비스트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2017년 2월 24일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교체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