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년 6월 24일
한예슬은 김영호 연예부장의 주장으로 인한 자신을 둘러싼 의혹 들에 대해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영상을 올려 2차 해명에 나섰고 자신에 대한 룸살롱 출신 루머를 언급했습니다.
한예슬은 1차 해명 해명영상에서 O와 X로 판으로 ‘한예슬은 LA 룸살롱 출신’이라는 루머는 ‘아니다’라고 대답을 했음에도 아리송해하는 분들, 걱정하는 팬을 위해 나섰다면서 만일 정말 룸살롱 출신이라면 나의 과거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과 커리어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를 인정했을 것이지만, 과거 룸살롱에서 일하지 않았으며 없는 일을 했다고 할 수 없지 않으냐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성장을 거쳐왔고 나름대로 많은 노력과 실력이었다고 생각하며, 설사 내가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다 한들 그건 과거일 뿐 20년이 지난 지금 내가 걸어온 길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부끄러움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커리어는 내가 노력하고 갈고 닦은 스킬로 유지하고 있것이며,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으며, 미성숙했던 모습도 있었고 실수도 했었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며 '딛고 일어나야지', '성장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정하라고 몰아가는 일부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를 나는 너무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강조하며 제보로만 그 사람의 상황이 입증된다면 나도 할 수 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제보 아니냐"며 예시를 들기도 했습니다.
+예를들어+
A : 한예슬 씨가 빨간 드레스를 입고 김모씨를 살해했어요
B : 네. 그날 전 빨간 드레스를 입은건 맞는데 김모씨를 살해하진 않았어요.
A : 너 빨간 드레스 입은거 맞잖아!! 그럼 김모씨도 살해한거 맞는데... 너 왜 거짓말해!
B : 빨간드레스 입은 건 맞는데 전 살해를 하지 않았다고요~
A : 입증해봐!
B : 아니 그걸 제가 어떻게 입증을 해요. 거기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면.. 20년 전의 일을 제가 어떻게 입증해야 할까요? 있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라고 하는 게.. 나가 아무리 아니라고 얘기를 해도...
라며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처음엔 '피해야 하나?'라고 생각지만, 피한다면 평생 불링 당할 거라 생각했다며, '너 맞잖아. 아니었으면 그때 이야기했어야지'라는 말을 평생 듣지 않았겠냐며 그럴 바에야 지금 싸워보고 내 자신을 지키다 명예롭게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싸워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면서 자신이 아니면 누가 나를 위해 싸우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해명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으며, 현재 고소 진행하고 있고 변호사를 선임했고,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절차 밟을 것이며 진행상황은 계속 알려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한예슬은 자신에게 울림을 줬던 댓글을 읽으며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팬들과 우호적인 기사가 큰 힘이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고, 보답할 수 있는 길은 더 한예슬답게 당당하고 솔직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지금 할수있는 최선인 것 같다며, 응원을 부탁하며 영상은 끝났습니다.
한예슬이 자신을 지키다 명예롭게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싸우겠다. 자신이 아니면 누가 나를 위해 싸우겠냐는 말에 공감과 감동받은 많은 팬들이 영상이 끝난 후 댓글로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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