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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초고음 커튼콜 영상/내용, 줄거리

by T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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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커튼콜 영상이 화제입니다.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은 원작보다 알프레드 히키콕의 동명 영화인 흑백 고전영화 '레베카' (1940년)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이 내용은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영화의 전체 줄거리 + 결말

여주인공은 반 호퍼 부인의 말벗이자 시종 역으로 함께 몬테 카를로에 휴양 여행을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산책을 하다 우연히 유명한 영국 귀족 맥심 드 윈터를 만나게 됩니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맥심은 수줍음이 많고 평범함 미국 여성인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결혼을 약속하고, 여주인공은 꿈에 부푼 마음으로 남편의 대저택 맨덜리에서 생활하게 되지만 무엇인가 수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게 됩니다.

 

대 저택의 하인들과 그 하인들을 관리, 감독하는 댄버스부인은 레베카가 살아있는것처럼 모든 물건들을 치우지않고 간직하고 그녀를 그리워하며 여주인공과 레베카를 매순간마다 비교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을 점점 궁지로 몰아갑니다.

 

레베카에 관련된 애기만 나오면 신경질 적으로 변하는 맥심의 모습에 여주인공은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지배하는 대 저택에서의 레베카의 흔적들에 괴로워하는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여주인공은 레베카에 대해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다는 얘기를 듣게 되고 맥심이 아직도 레베카를 그리워 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맥심으로 부터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됩니다.

여주인공은 맥심과 레베카에 대한 얘기를 하던중 사실은 자신의 실수로 레베카가 죽었다는 고백과 함께 레베카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결혼했지만 그녀와의 결혼생활은 불행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레베카는 맥심에게 결혼 4일만에 쇼윈도부부가 되자는 제안을 했으며, 레베카는 결혼 생활 내내 여러남자들과 만났고 사촌까지 유혹해 불륜을 저지르는등 자신을 무시하고 농락하는듯한 미소는 맥심에게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그녀를 증오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여주인공은 그가 보였던 행동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보트에서 발견된 시신때문에 레베카의 죽음에 대해 타살인지 자살인지에 대한 재판을 하게되고,  맥심은 레베카의 죽음의 실체가 드라날까봐 두려워 하는데 또다른 새로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진실을 알고자 찾아간 의사는 댄버스 부인의 이름으로 진료받았던 그녀가 암 말기였으며, 죽음이 임박하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며 자살가능성을 얘기합니다. 

 

맥심은 암말기였던 레베카가 자신을 도발해 죽음으로 이끌었다며 그녀의 미소를 기억해냅니다. 

 

맥심과 여주인공이 행복하게 사는것을 보느니 죽는것이 낫다고 생각한 댄버스 부인은 결국 대 저택에 불을 지르고 죽음을 택합니다.

 

 

 

 

 

옥주현은 뮤지컬 메인 넘버 '레베카'를 앙코르 곡으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자신이 맡은 댄버스 부인 역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가 끝날 때쯤 눈물을 흘리며 초고음역대 구간을 소화해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람이 낼 수 있는 고음인가", "진짜 멋있다", "나도 보고 싶다", "보러 간 사람이 최대 수혜자", "와 진짜 입 벌리고 봤다" 등 옥주현의 연기력을 칭찬했습니다.

 

흑백영화 '레베카'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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